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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복지센터 창업

재가복지센터 창업을 고민 하시는 경우

by 지홀릭컨설팅 2025. 1. 3.

안녕하세요? 지홀릭컨설팅입니다.

최근 경기침체와 자영업자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지만 재가복지센터 예비창업자분들의 문의는 여전하거나 오히려 증가한 상황입니다. 그럼 장기요양기관인 재가복지센터 창업 준비를 하고 계시거나 아직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과연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창업에 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첫째, 단순히 사회복지사업이니 봉사의 개념으로 수익없이 사업하겠다고 말하시는분이라면 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사업보다는 자원봉사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엄연히 비영리사업인 고유번호증을 부여받더라도 국세청에 등록된 사업자이며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로 책임을 집니다. 수익 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도 없고 모두 다 퍼준다는 생각 자체가 사업보다는 자원 봉사를 선택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재가복지센터를 창업하고 생각해 보자는 분들이라면 우선적으로 내가 이 사업에 적합한지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지정심의제가 시행되어 이젠 창업만 하고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폐업이나 행정처분 등으로 계속 운영을 하지 못하고 센터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센터만 창업해 두고 있는 시기는 지났기에 이젠 이 사업에 올인하지 않으실 분은 창업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안하시는 것이 좋으실 수 있습니다.

셋째, 센터 창업, 운영에 대해 자신이 없어 망설이고 있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본인이 창업과 운영에 대해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처음부터 잘하실 수 없고 노력하다보면 잘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문제이지 능력의 문제는 아닙니다. 창업을 하고싶으신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넷째, 여타 사업에 비해 소자본 창업이라 창업에 대한 부담이 적고 기본적인 운영 메뉴얼이 있는 사업입니다. 타 창업에 비해 입지도 영향이 없고 기준 평수도 5평이상, 어르신이 없다면 요양보호사 및 해당 직원을 당장 고용해서 급여를 지급해야하지 않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수급자(어르신)가 없으면 임대료를 제외하면 초기에는 크게 당장의 비용이 들진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운영에 있어서도 모른다고 해도 본인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운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운영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다면 잘 하실 수 있는 사업 입니다. 물론 추후 수급자 수가 늘고 직원수가 늘게 되면 인건비 비율, 행정적인 부분과 운영이 아주 중요한 상황이 되겠지만 그건 창업 시점에 고민할 부분은 아닙니다.

다섯째, 노인복지사업은 전망이 있는지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이 사업이 전망이 있다는 것은 일하시는 요양보호사분들도 다 아시고 계실 정도인 사업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사업 초기였던 2008년에 비해 등급은 인지등급까지 장기요양등급이 6개 등급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 만큼 등급 대상자(어르신)도 늘어나게 된 것으로도 사업성의 전망은 밝다고 봅니다.